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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위약금 체계가 달라졌습니다. 환불 수수료 기준과 시간대별 요율까지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위약금 개편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1. 왜 개편되었을까?
기존의 기차표 환불 및 위약금 기준은 너무 복잡하고, 시간 기준도 들쑥날쑥해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출발 직전 환불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정성과 합리성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SRT는 통합 기준을 마련하고, 보다 직관적인 체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변경된 핵심 내용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시간대별 위약금 비율의 단순화와 조기 취소 시 수수료 면제 확대입니다.
취소 시점 | 변경 전 수수료 | 변경 후 수수료 |
---|---|---|
예매 후 1시간 이내 | 400원 정액 | 무료 |
출발 24시간 전까지 | 운임의 5~10% | 운임의 5% |
출발 3시간~1시간 전 | 운임의 10~15% | 운임의 10% |
출발 1시간 이내~출발 전 | 운임의 최대 15~20% | 운임의 15%로 고정 |
열차 출발 후 | 환불 불가 or 20~30% | 최대 20%까지 가능 |
3. KTX vs SRT 위약금, 어떻게 다를까?
두 철도 사업자는 대부분 유사한 기준을 따르지만, SRT는 앱 기반 예약 시스템을 통한 자동 환불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일부 할인 승차권의 경우 KTX는 위약금이 면제되지 않는 반면, SRT는 조건부 면제를 제공하고 있어 비교가 필요합니다.
4. 변경 내용이 적용되는 시점
- 시행일자: 2025년 5월 1일부터
- 대상 노선: 코레일(KTX 포함), SRT 전 노선
- 적용 대상: 일반실, 특실, 자유석 등 모든 요금제
5. 꼭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 출발 시간 기준으로 위약금이 산정됩니다.
- 예매 채널(KTX 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 따라 환불 절차나 시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단체승차권 및 할인권의 경우 별도 기준이 적용됩니다.
6. 승객을 위한 팁
- 예매 후 일정이 불확실하다면 ‘예비 예매’ 기능을 활용하세요.
- 환불 수수료 계산기를 제공하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을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 급한 변경이 필요한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한 빠른 취소가 수수료를 줄이는 핵심입니다.
기차는 여전히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요즘처럼 수수료 정책이 자주 바뀌는 상황에서는 사용자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확인해야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차표 위약금 체계 개편을 기회 삼아 더 똑똑한 기차 이용 습관을 들여보세요.